화장품을 감싼 천공예뿐 아니라 박스 포장조차도 깔끔 그 자체여서 받는 순간 기분 좋아졌어요. 안의 포장은 너무 예뻐서 풀기 아깝네요:) 가격대가 좀 있어서 고민 했는데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플라스틱 프리라는 어려운길을 선택한 것부터 믿음이가요. 요즘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진 않지만 깨끗하게 지워져요. 생각보다 적은 양에도 거품이 많이 쉽게나고 헹구고 나면 적당한 부드러움과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한번에 클랜징으로 끝이라는게 생각보다 더 편하네요. 재구매 의사 백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