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를 시작할 때 쯤인가?팔로워도 없을 시절, 나에게 이벤트 당첨이란 놀라운 사건의 시작과 함께 진짜 피부관리의 시작과 끝인 멋진 세안제를 만났는데 그것이 바로 밀라비 로열밀크클렌저!화장을 안 하다보니 매일 쓰지는 않았고피부트러블이 올라오거나각질이 쌓이거나 하면밀랍용기에 있는 밀라비클렌져로 세안했는데그때마다 보들보들 윤기나는 피부를 만나곤 했다.그렇게 아껴쓰던 밀라비클렌져가 바닥을 보이자, 올해들어 가치소비 1호로 다시 구매했다.그 사이 뚜껑도 리뉴얼되고날 기억해주는 감동의 카드도 건네주시고무엇보다 묵직하게 도착한 새제품을 보니올해는 자주 사용해주어노화(!!)된 피부를 좀 더 신경 써 주어야겠다.다시 만나 반가워!